송창영 교수, 중국 석학들과 미래 재난 트렌드 논의
광주대학교(총장 김동진) 건축공학과 송창영 교수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 칭화대학교에서 열린 ‘제18회 한·중 세미나’에 한국 측 주요 전문가로 참석해 재난안전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국 정부 인재개발기관이 2007년 체결한 공무원 역량강화 MOU에 따라 매년 개최되는 국제 학술행사로, 올해는 ‘취약한 고령화 사회와 회복력 강화를 위한 공공 거버넌스 혁신’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칭화대 공공관리학원 원장단과 중국 위기관리 분야 핵심 연구진, 한국의 지방행정·재난안전 전문가 등 양국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다.
송창영 교수는 제1세션 토론자 및 제2세션 사회자로 참여해 기후위기와 초연결 사회가 불러오는 새로운 형태의 재난 양상과 위험 사회의 구조적 변화를 설명하며, 재난을 인문·사회·역사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볼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송 교수는 복합재난과 기후위기 대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징후 기반의 초기대응’,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고령화·안전약자 중심 정책 설계’, ‘도시화·첨단화에 따른 새로운 재난 유형의 예측’을 제시했다.
세미나 이후 송 교수는 칭화대 펑종차오 교수 등 중국 재난·거버넌스 분야 석학들과 심도 있는 의견 교류를 이어갔다. 양측은 AI 기반 재난 예측 모델, 고령화 사회의 안전약자 보호, 에너지·통신 인프라의 회복탄력성 강화 등 다양한 의제에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특히 칭화대 측은 송 교수를 내년 국제재난안전컨퍼런스의 공식 발표자로 초청하기로 합의해 향후 공동연구와 국제협력 확대 가능성을 높였다.
송창영 교수는 행정안전부 중앙안전교육점검단 단장, 중앙·지방정부 재난관리평가단 반장,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 평가위원, 국토교통부 중앙건축위원회 위원 등 국가적 재난안전 정책 전반에서 중추적 역할을 맡아왔다.